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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Story18

Pentax Spotmeter V 한달전에 eBay에서 구입한 펜탁스 스팟이 도착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지난번 땡스기빙 출사에 쓰려고 했었는데 셀러의 늑장 대응으로 이제서야 왔네요. 대형으로 오면서 입사식 노출계의 한계를 느끼고 여러가지 노출계를 알아봤지만 요즘 파는 기종은 입사식과 스팟이 동시에 되는 기종이라 왠지 복잡해 보여서...^^ 아나로그의 멋이 느껴지는 구형 Pentax Spotmeter V의 단순한 기능이 끌려서 구입을 했습니다. 500g의 조금은 묵직한 느낌의 물건이지만 왠지 믿음이 가는 녀석이네요. 2007. 12. 8.
요세미티 사진전... http://museum.stanford.edu/news_room/Yosemite.html 지난주 주말에 스텐포드 대학 구내 뮤지엄에서 하는 요세미티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안셀아담스의 오리지날 프린트를 볼 수 있다고 해서 돋보기까지 들고 갔었는데... 역시 대가의 작품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너무도 유명한 작품들이라 인터넷이나 사진집으로 봐온 사진들이지만 오리지날 프린트의 느낌은 정말 숨이 턱 막히도록 멋지더군요. 생각보다 강한 콘트라스드와 입체감이 느껴지는 것이 오리지날이 만이 주는 감동이였습니다. 여유가 많이 있으면 한점 구입해서 집에 걸고 싶었지만 ... ^^ 특히나 인상이 깊은 사진은 입구에 걸려 있었던 Clearing Winter Storm 이였습니다. 터널뷰에서 찍은 사진으로 비구.. 2007. 10. 11.
JOBO CPP2를 공짜로 얻었네요. ^^ 우연히 이 지역 벼룩시장을 보던중 Jobo CPP2를 공짜로 가져가라는 글을 읽고 바로 메일을 보냈는데 ^^ 가져가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어제 회사일 마치고 왕복 4시간 반을 운전하여 CPP2를 들고 왔습니다. 공짜로 주는 것이라 상태는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LIFT도 있는 것이 거의 새것이네요. ^^ 앞으로 현상시간이 좀 즐거워 지겠죠. ^^ 2007. 6. 21.
Traditional B&W Interest Group 방문 어제는 이곳 산호세 지역의 사진 모임인 TBWIG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이 모임은 지난번 K&S 사진전에서 우연히 알게 된 곳으로 필름과 암실만을 사용하는 약간은 고전적인 사진 모임입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저를 포함 7명이 모였는데, 모두 은퇴한 분들이였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주제를 정해서 사진을 찍고 인화한 사진을 가져와 서로 대화를 하는 수준의 모임으로 연륜에서 나오는 사진의 질은 상당한 수준이였습니다. ^^ 저의 영어 실력이 아직은 수준 이하라 대화 내용을 대부분 이해를 못하고 넘어갔지만 ^^ 영어 공부하는 생각으로 계속 다녀볼 생각입니다. 2007. 6. 15.
AGFA APX100 주문.. 필름 유져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 있다면 잘 쓰던 필름이 단종되어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코닥이나 일포드 필름은 단종이 되지 않아 별문제가 없으나 아그파 필름은 지난 2005년에 파산이 되어 지금은 구하기 힘든 필름이 되어 가고 있네요. 아직까지는 재고가 남아있는 곳이 있어 이번에 APX100 24장 짜리를 200통 주문했습니다. 좀 많은 양이지만 더이상 구입을 미루면 구할수 없을것 같아 여유있게 주문을 했습니다. 아쉬운건 벌써 중형 사이즈는 파는곳이 없네요. 이건 eBay에서 구입을 할까 합니다. 아마도 올해가 지나면 APX 필름은 영영 구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빨리 구입하세요. ^^ 제가 주문한 곳은 www.ultrafineonline.com 으로 APX 100 24장이 .. 2007. 5. 22.
사진을 하면서... 아는분이 가끔(정말 아주 가끔) 제 사진을 사고 싶다고 할때가 있습니다. ^^ (사실 그냥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더 많지만) 아직은 제가 제 이름을 걸고 사진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참 기분이 묘합니다. 제 사진을 좋아해주는 것은 너무 좋지만 제 사진에 가격을 정하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지요. 맘 같아선 비싸게 팔고 싶지만...^^ 앞으로 영주권이 나오면 샌프란시스코에서 노점을 할 생각이 있습니다. 거리에서 제 사진을 파는거죠. ^^ 큰 돈을 벌 생각은 없지만 제 사진을 팔아서 필름도 사고 인화지도 구입하고 많이 팔면 좋은 카메라도 사고 싶네요. ^^ 제 꿈입니다. 2007. 4. 20.
필름 이야기 필름을 선택하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죠. 한가지만 쓰는사람이나 아무거나 가리지 않고 쓰시는 분은 예외지만 ^^ 다양한 필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번 출사에는 어떤걸로 찍어볼까? 하는 고민을 하곤 합니다. 저도 한때는 (초보때) TMAX100이 가장 좋다고 하니까 항상 TMAX100으로만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후로 Tri-X를 알게되어 지금까지 써오고 있고, 단종된 아그파 APX25도 좋아했었고 요즘은 Ilfold Pan Plus와 Foma Pan T200까지 그리고 최근에 APX100과 ACROS 100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각대를 가져갈때는 저감도의 필름이 없을때는 고감도의 필름의 유혹이 있긴 하지만 제가 선택하는 기준은 주로 날씨와 시간입니다. 흐리거나 새벽에 찍을 사진은 저감도 필름을 한낮.. 2007. 4. 19.
Monte Bello 오늘 아침 다녀온 Monte Bello의 모습입니다. 여기는 집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곳으로 둥글 둥글 동산이 멋진 곳입니다. ^^ 2007. 4. 15.
Master Photography Workshop with Linda Connor Master Photography Workshop with Linda Connor (WSP 69) Continuing Studies is pleased to host the visit of master photographer Linda Connor. In its second year, this master workshop offers a rare opportunity for local photographers to spend a day with a distinguished artist and educator who has contributed much to the photographic community in the Bay Area. Students will gain insight from Connor’.. 2007.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