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흑백사진130

ARISTO VCL4500 새로운 확대기로 변경하였습니다. 지난 주말 새로운 확대기가 벼룩시장에 나와서 왕복 6시간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우선 45MXT 신형에 아리스토 콘트라스트 조절 해드라 주저함 없이 교환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500H는 콘트라스트가 좀 낮고 어두웠는데 이번 아리스토 헤드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올 가을은 재미있게 보낼 거 같습니다. 2022. 9. 2.
암실 장비 이야기 전통방식의 아날로그 필름을 이용하는 암실 사진 작업을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암실 장비에 관한 저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려고 합니다. 암실 인화 장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확대기입니다. 일반인들이 보시기엔 모두 골동품의 빈티지 고물로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많은 확대기를 사용해본 유저 입장에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자 한다면 저는 베셀러 제품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이유는 가장 단순한 확대기 구조이기 때문에 고장이 적고 쉽게 고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그리고 단일 기둥 방식이 아닌 프래임 구조로 되어 있어 축이 쉽게 틀어지지 않고 헤드의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구조적으로 안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장점을 가진 베셀러 확대기가 23CII와 45MXII란.. 2022. 4. 14.
PaloAltoDarkRooM으로 새로 시작합니다. 암실이 완성되고 모든 장비들이 제자리를 차지하고 이제는 편안하게 작업을 언제나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거라지 암실을 사용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것이 해가 지는 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작업을 많이 하는 여름철에는 해가 9시는 돼야 어두워지기 때문에 작업시간이 늘 모자랐습니다. 그리고 거라지란 곳이 늘 물건이 쌓이는 곳이라 작업을 한번 하려면 거라지 대청소를 먼저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전용 암실이 생겨서 원하는 시간에 바로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네요.^^ 2021. 5. 3.
Yosemite @2008 06 2008. 7. 17.
Tenya Lake @2007 11 2007. 12. 22.
요세미티 출사 2007.11.03 ~ 04. 새로 구입한 린호프를 가지고 요세미티를 두번째 방문하였습니다. 가을 햇살이 너무도 멋지고, 구름도 멋진 조금은 흥분되는 출사였습니다. 안셀 아담스의 Moon and Half Dome을 찍기위해 Wawona hotel 가기전에 있는 풀밭에서 3시 30분까지 그림자가 하프돔에 걸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담스는 핫셀에 250미리로 작업을 했지만 저는 4X5에 300미리로 찍었는데 450미리 정도는 되어야 Moon and Half Dome의 화각이 나올것 같네요.^^ 아직 겨울이 아니라 그림자가 하프돔 아래까지 길게 내려오지는 않았지만 하프돔이 가장 입체적으로 보이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요일 아침에도 같은 장소에서 자작나무와 요세미티 폭포를 배경으로 작업을 하고 바로 Cathedral.. 2007. 11. 8.
요세미티 출사 2007 8월, 9월 2007.08.18.~ 19. 양준모 목자님과 함께 2007.09.28.~ 30. 하프돔과 Olmsted SFPhotoclub에 올렸던 출사기 입니다. ==================================================================================== 우선 하프돔 출사를 준비해 주시고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해 주신 좋은나무님과 피곤한 몸이지만 돌아오는 길에 운전대를 잡아주신 챠니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금요일 저녁 10시에 갤러리아 파킹장을 출발하여 새벽 2시가 넘어 요세미티에 도착해서 잠깐 차안에서 잠을 자고 (곰이 나오는 장소라 조금은 위험한 곳이였습니다.^^) 5시쯤 일어나 좋은 나무님이 준비해 주신 떡라면과 햇반으로 아침을 거하게 먹고 커리 빌리지로.. 2007. 11. 6.
Yosemite @2007 08 2007. 9. 29.
Yosemite @2007 08 2007.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