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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돔 등반 하프돔을 다시 오르려고 합니다. 2007년 별 준비도 없이 대형장비를 모두 가지고 올라가서 엄청 고생만하고 ^^ 지금까지 무릎이 좋지 않았는데... 또 한번 오르려고 합니다. 무얼 가지고 갈까 고민도 해보지만 대형을 가지고 가지 않으면 올라갈 이유가 없는것 같아 줄이고 줄여서 렌즈도 하나만 가능한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올라가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등산에 필요한 스틱과 등산화도 가벼운 것으로 준비하고 시간도 가능한 일찍 오르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너무 늦게 그리고 너무 많이 먹고 올라서 ㅋㅋ 2010. 6. 8.
암실작업... 시작...^^ 해가져야 인화작업을 할 수 있는 제 거라지 암실은 여름철에 작업하는 것이 사실 불가능 합니다. 우선 인화 작업하기엔 기온이 너무 높고 그리고 해가 9시 이후에나 지기 때문에 아무리 빨리 작업을 시작해도 자정을 넘기기가 쉽습니다. 다음날 출근도 해야 하는데 작업 한다고 밤새면... ㅋㅋ 요즘은 날씨도 좀 서늘해지고 퇴근해서 밥먹고 나면 살살 어두워지는 것이 ㅋㅋ 암실에서 놀러 오라고 살살 유혹을 하네요. 어제는 지난 겨울부터 지금까지 찍었던 필름중에 인화를 할 사진들을 골라 필름을 가위로 자르고 슬라이드 마운트에 넣고 고유번호를 적어 인화용 사진북에 정리까지 했습니다.^^ 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사진작업을 좀 멀리했더니만 뽑을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ㅋㅋ 그래도 5월에 찍은 요세미티 사진을 한번 잘 뽑아보.. 2009. 8. 22.
Paradise Beach @2009 2009. 5. 29.
Paradise Beach @2009 2009. 5. 29.
Mariposa @2009 05 2009. 5. 29.
Sonoma @2009 2009. 5. 29.
Sonoma @2009 2009. 5. 29.
Yosemite @2009 05 요세미티를 참 많이 다녀왔지만 이번처럼 사진을 찍으면서 흥분한 적이 없었습니다. 떠나는 날 아침까지 비도 계속오고, 방도 예약을 못해서 갈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었고... 평소 같으면 아침은 간단히 도시락을 먹거나, 햄버거 하나 사먹었는데 그날따라 Casa de Fruta에 들러 여유롭고 근사하게 아침도 먹고 늘 기름만 넣고 지나가던 마리포사에서는 때마침 열린 나비 축제를 다 보고 그렇게 여유를 부리며 요세미티에 도착하니 2시 였습니다.ㅋㅋ 도착하자마자 신비스러운 요세미티의 모습에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보니 이런 대형 필름이 부족한 것입니다. 아침에 넉넉히 준비하지 못한 것을 후회할 틈도없이 비구름은 사라져 버리고 35미리로 아쉬운 마음에 이 사진을 담았습니다.^^ 다음부턴 대형필름은 넉넉히 준비하겠지만 .. 2009. 5. 27.
장비병... 보통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은 카메라 장비에 대한 장비병이 있기 마련이죠. 저는 그나마 카메라에 대한 욕심은 별로 없는 편이지만... 유독 암실 장비만 보면 거의 이성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벌써 4X5 확대기를 4대나 가지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확대기가 나오면 또 마음이 흔들림이 느껴집니다. 지난주에도 그래그 리스트에 10X10 Durst Pro 확대기가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있으면 대형 인화가 편하다는 이유로 벌써 셀러에게 메일을 쓰고 있는 저를 보고 어쩔수 없는 제 자신을 또 한번 발견했습니다. 사와도 둘 곳도 없는데.. ㅋㅋ 2009. 5. 19.
150mm or 135mm 어느 것이 4X5 필름에 좋은가? 4X5 필름을 위한 확대기 렌즈는 보통 150미리가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을 하다보니 150미리는 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대형으로 작업을 하다보면 20X24까지 인화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마련인데 150미리를 끼우면 제가 사용하는 베셀러 45MXT와 더스트 L1200에서 20X24 프린트 하는 것이 불가능 합니다. 헤드를 끝까지 올리고 조금도 트리밍을 하지 않을 경우에 19 X ?? 정도까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35미리를 사용하면 뭐 넉넉하지는 않지만 20X24까지 확대가 되고 약간의 트리밍까지 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135미리의 이미지 서클이 커야 구석구석이 짤리는 부분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집광식을 사용할 경우는 콘덴서의 크기에 따라 135미리에.. 2009. 3. 28.
Fujinon EX 135mm 모노픽스에서 세연님에게 후지논 렌즈의 우수성을 듣고 우연한 기회에 후지논 EX 50미리를 구하게 되어 (사실은 더스트 CLS450을 후지논 렌즈가 끼워져 있단 이유로 구입을 했습니다.) 아포 로다곤 렌즈로 뽑은 인화물과 비교하면서 그만 후지논 렌즈에 반해 버렸습니다. ㅋㅋ 그후로 50미리는 거의 신품으로 추가로 구입을 하고 4X5용으로 135미리를 거의 1년 정도 구하다가 이번에 이베이에서 상태가 좋은 것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보통 확대기 렌즈의 구경이 39미리로 되어 있는데 후지논 135미리는 구경이 53미리로 되어 있어 전용 렌즈보드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저는 53미리 retaining ring을 셀러가 보내 주어서 4X4 나무판에 54미리 구멍을 뚫어서 쉽게 베셀러 렌즈보드를 만들수 있.. 2009. 3. 25.
Sonoma @2009 Agfa APX100 @Rodinal 1:50 2009.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