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3 Pentax Spotmeter V 한달전에 eBay에서 구입한 펜탁스 스팟이 도착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지난번 땡스기빙 출사에 쓰려고 했었는데 셀러의 늑장 대응으로 이제서야 왔네요. 대형으로 오면서 입사식 노출계의 한계를 느끼고 여러가지 노출계를 알아봤지만 요즘 파는 기종은 입사식과 스팟이 동시에 되는 기종이라 왠지 복잡해 보여서...^^ 아나로그의 멋이 느껴지는 구형 Pentax Spotmeter V의 단순한 기능이 끌려서 구입을 했습니다. 500g의 조금은 묵직한 느낌의 물건이지만 왠지 믿음이 가는 녀석이네요. 2007. 12. 8. Seal Commercial 210/M press 대형으로 인화작업을 시작한 후 인화물의 크기가 자꾸만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젤이 16X20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16X20까지만 작업을 하지만 20X24까지 작업을 하고픈 욕심이 생깁니다.^^ 인화물이 커지면서 생기는 문제는 화이버 배이스 인화지의 건조가 점점 힘들어 진다는 것이죠. 예전에는 11X14까지만 인화를 했었기 때문에 11X14 드라이 마운트를 이용하여 쭈글쭈글한 사진을 쫙 다릴수 있었는데 16X20은 조금 힘들어 집니다. 양쪽으로 두번 다리면 될 것 같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더군요. 16X20용 드라이 마운트를 사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신품 가격이 1000불이 넘는 고가이고 운송비 또한 만만하지 않은 가격이라... 그래서 얼마전부터 벼룩시장에 매복을 하고 있었는데 워낙 인기가 있는 아이.. 2007. 12. 5. 요세미티 출사 2007.11.22 ~ 24. 땡스기빙 연휴로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해보지도 않고 바로 요세미티 커리 빌리지로 예약을 했습니다. 2박 3일로 조금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늘 시간이 없어 가기 힘들었던 Tioga 쪽를 보는것을 이번 출사에 목표로 삼아 다녀왔습니다. 3주전에는 깊어가는 가을의 느낌을 받고 왔는데 이번에는 요세미티의 겨울을 많이 보고 왔습니다. 특히나 Tioga에서는 영하의 온도와 강한 바람으로 삼각대 설치를 하지 못해서 대형으로는 사진을 못찍고 중형과 35미리로만 겨우 작업을 하고 왔습니다. Olmsted에서는 너무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가만히 서있는 것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Ansel Adams의 사진으로만 봤던 Tenaya Lake는 정말 아름다운 호수였습니다. 이곳도 바람이 너무 심해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꼭.. 2007. 11. 30. 요세미티 출사 2007.11.03 ~ 04. 새로 구입한 린호프를 가지고 요세미티를 두번째 방문하였습니다. 가을 햇살이 너무도 멋지고, 구름도 멋진 조금은 흥분되는 출사였습니다. 안셀 아담스의 Moon and Half Dome을 찍기위해 Wawona hotel 가기전에 있는 풀밭에서 3시 30분까지 그림자가 하프돔에 걸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담스는 핫셀에 250미리로 작업을 했지만 저는 4X5에 300미리로 찍었는데 450미리 정도는 되어야 Moon and Half Dome의 화각이 나올것 같네요.^^ 아직 겨울이 아니라 그림자가 하프돔 아래까지 길게 내려오지는 않았지만 하프돔이 가장 입체적으로 보이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요일 아침에도 같은 장소에서 자작나무와 요세미티 폭포를 배경으로 작업을 하고 바로 Cathedral.. 2007. 11. 8. 요세미티 출사 2007 8월, 9월 2007.08.18.~ 19. 양준모 목자님과 함께 2007.09.28.~ 30. 하프돔과 Olmsted SFPhotoclub에 올렸던 출사기 입니다. ==================================================================================== 우선 하프돔 출사를 준비해 주시고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해 주신 좋은나무님과 피곤한 몸이지만 돌아오는 길에 운전대를 잡아주신 챠니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금요일 저녁 10시에 갤러리아 파킹장을 출발하여 새벽 2시가 넘어 요세미티에 도착해서 잠깐 차안에서 잠을 자고 (곰이 나오는 장소라 조금은 위험한 곳이였습니다.^^) 5시쯤 일어나 좋은 나무님이 준비해 주신 떡라면과 햇반으로 아침을 거하게 먹고 커리 빌리지로.. 2007. 11. 6. 요세미티 사진전... http://museum.stanford.edu/news_room/Yosemite.html 지난주 주말에 스텐포드 대학 구내 뮤지엄에서 하는 요세미티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안셀아담스의 오리지날 프린트를 볼 수 있다고 해서 돋보기까지 들고 갔었는데... 역시 대가의 작품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너무도 유명한 작품들이라 인터넷이나 사진집으로 봐온 사진들이지만 오리지날 프린트의 느낌은 정말 숨이 턱 막히도록 멋지더군요. 생각보다 강한 콘트라스드와 입체감이 느껴지는 것이 오리지날이 만이 주는 감동이였습니다. 여유가 많이 있으면 한점 구입해서 집에 걸고 싶었지만 ... ^^ 특히나 인상이 깊은 사진은 입구에 걸려 있었던 Clearing Winter Storm 이였습니다. 터널뷰에서 찍은 사진으로 비구.. 2007. 10. 11. Yosemite @2007 08 2007. 9. 29. Yosemite @2007 08 2007. 9. 28. Yosemite @2007 08 2007. 9. 27.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