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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Capitan Meadow @Yosemite 2010 Linhof MT Classic @Rodenstock 150mm ACROS @Rodinal 1:50 Microtek ArtixScan M1 2012. 9. 4.
Yosemite @2008 Tunnel View 황동규 -즐거운 편지-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즘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2012. 6. 19.
Los Altos Downtown @2007 2012. 4. 25.
Yosemite Half Dome @2007 #3 Linhof MT Classic @Nikon 300mm ACROS @Rodinal 1:100 Microtek ArtixScan M1 2012. 4. 21.
Yosemite Half Dome @2007 #2 Linhof MT Classic @Nikon 300mm ACROS @Rodinal 1:100 Microtek ArtixScan M1 2012. 4. 19.
Yosemite Half Dome @2007 #1 Linhof MT Classic @Nikon 300mm ACROS @Rodinal 1:100 Microtek ArtixScan M1 2012. 4. 19.
아나로그 프린트가 가야할 길.. 전통방식의 암실작업이 점점 부담이 되는 시대가 왔다. 필름과 인화지의 가격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비싼 가격이라도 살수가 없는 단종이다. 지금껏 준비한 모든 데이터가 더이상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리는 참 씁씁할 경험을 여러번 하고나면 이길을 계속 걸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곤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전통방식을 버릴수 없는 이유는 바로 조색(Tonning)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은염 사진만이 할수 있는 조색이 이 디지탈 시대를 이겨나갈 마지막 보루가 아닌가 생각한다. 몇년간 계속 고민하고 나만의 새로운 조색방법을 찾아온 것도 이런 이유였다. 보일듯 말듯 변화되는 톤의 느낌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을까. 지금 내게 남겨진 숙제이다. ^^ 2012. 3. 3.
Scanner 구입 드디어 평판 scanner를 구입했다. Microtek ArtixScan M1 디지탈 프린트까지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웹용과 사진 정리 목적으로 구입을 했다. 밀착도 부담이 되는 시대라... ^^ 2012. 3. 3.
Ilfold 500H Multigrad Head 얼마전에 구입한 일포드 500h 멀티그래이드를 사용해보니 역시 비싼 이유가 있고, 정말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Test 노광도 필요없이 노출계로 측정한 값이 바로 타이머에 입력이 되어 사용자는 그져 호수만 정해주면 된다. 집광헤드에서 칼라헤드로 변경했을때도 정말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500h는 그 이상이다. 이렇게 좋은 헤드를 사용해 보다니.. 참 시대가 참 좋아진 것인지 나빠진 것인지 잘 모르겠다. 이제는 정말 작업 좀 해야겠다.^^ 2012.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