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실이 완성되고 모든 장비들이 제자리를 차지하고
이제는 편안하게 작업을 언제나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거라지 암실을 사용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것이 해가 지는 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작업을 많이 하는 여름철에는 해가 9시는 돼야 어두워지기 때문에 작업시간이 늘 모자랐습니다.
그리고 거라지란 곳이 늘 물건이 쌓이는 곳이라 작업을 한번 하려면
거라지 대청소를 먼저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전용 암실이 생겨서 원하는 시간에 바로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