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 아나로그 프린트가 가야할 길.. 전통방식의 암실작업이 점점 부담이 되는 시대가 왔다. 필름과 인화지의 가격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비싼 가격이라도 살수가 없는 단종이다. 지금껏 준비한 모든 데이터가 더이상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리는 참 씁씁할 경험을 여러번 하고나면 이길을 계속 걸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곤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전통방식을 버릴수 없는 이유는 바로 조색(Tonning)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은염 사진만이 할수 있는 조색이 이 디지탈 시대를 이겨나갈 마지막 보루가 아닌가 생각한다. 몇년간 계속 고민하고 나만의 새로운 조색방법을 찾아온 것도 이런 이유였다. 보일듯 말듯 변화되는 톤의 느낌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을까. 지금 내게 남겨진 숙제이다. ^^ 2012. 3. 3. Scanner 구입 드디어 평판 scanner를 구입했다. Microtek ArtixScan M1 디지탈 프린트까지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웹용과 사진 정리 목적으로 구입을 했다. 밀착도 부담이 되는 시대라... ^^ 2012. 3. 3. 이전 1 다음